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걱정을 해결 하는 방법 (마법 공식)

Book & Think

by 데이터 개발자 2024. 9. 20. 09:17

본문

최근 들어 스트레스와 걱정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요즘들어 느낀것인데 누구나 마음속에 그들의 걱정과 고민들을 하나씩 품고 있는 것 같다.

 

나조차도 큰 걱정이 아니더라도 정말 사소한 걱정이라도 계속 생겨나게 된다.

그렇다면 작은 걱정이라도 나와 함께하는 걱정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스트레스가 크지 않게 가져갈 수 있을까...??

 

오늘 읽은 책에서 걱정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글을 작성해봤다.

 

 

 

 

요즘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을 재독하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인간관리론이 더 재밌고 와닿았지만, 자기관리론도 종종 다시 꺼내보는 책이다.

 

 

책의 주된 내용은 걱정을 관리하는 방법론들을 제시한다.

오늘은 걱정을 해결하는 마법 공식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저자는 3단계를 이용해 걱정을 해결하는 마법 공식을 제안한다.

책에서는 월리스 캐리어가 창안한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마법 공식 3단계

1단계 : 걱정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본다.

 

캐리어의 경우 공장에 공기정화 장치를 설치하는 업무가 계획대로 되지 않아 2만 달러의 계약을 날리게 되는 상황이였다.

최악의 경우에 감옥을 가게 되는 것도 아니고 죽인다고 협박할 사람도 없지만, 직장은 잃을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2단계 :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본 후,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인다

 

경력에 흠집이 생기고 직장을 잃을수도 있지만, 결국 다른 일을 구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3단계 :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보고자 침착하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

 

책에서는 2만 달러를 잃는 대신 5천 달러를 더 투자해서 고민을 해결하여 1.5만 달러의 계약을 지키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대부분의 걱정은 잃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경우도 많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론을 실생활에서 걱정에 적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진정한 마음의 평화는 최악을 받아들이는 데서 온다.
심리적으로 볼 때, 이것은 에너지를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을 구체화하고 최악을 피하기 위한 노력만으로도 걱정이 해결된다는 공식이다.

 

 

 

정리 & 생각

마지막으로 공식 3단계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최악의 최황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2.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자
  3. 마음먹은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자


내가 했던 대부분의 걱정들도 내 상상, 일어나지 않았지만 최악의 상황들을 자꾸 상상해서 걱정과 불안감이 더 커진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걱정의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를 한번 구체화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무 자르듯이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볼수는 없을 것 같다.

현실에 적용하기 어려운 예시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내 생각을 글로 적어보고 구체화 해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생각이 정리된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나의 경험도 그랬다.물론 나도 지금은 책을 읽고 글을 작성하면서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다가도 막상 감정이 앞서는 상황이 오면 뜻대로 잘 안된다는걸 너무나도 잘 안다.

하지만 이렇게 기록해두고 다음에 내가 걱정이 큰 상황, 불안한 상황이 온다면 이 글을 다시한번 꺼내보고싶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