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황농문 저자의 몰입이라는 책에 대해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책에서는 몰입적 사고에 대해서 설명하고 방법론적으로 몰입을 하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몰입을 경험했을 것 이고 나 역시 몰입의 경험이 있다.
운동을 집중해서 할 때, 친구들과 재밌게 놀 때, 데이트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모두 몰입의 시간들이라고 생각이 든다.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2배 이상 잘하기도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10배, 100배 아니 1000배까지도 잘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몰입' 을 통해 생산성을 올려 WORK HARD가 아닌 THINK HARD 를 하라고 제시한다.
내가 성과를 내고 싶고 실력을 높이고 싶은 분야에 몰입을 적용하여 더 효율적으로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몰입 상태로 가기 위해서 자신의 실력을 올려야 하는지 아니면 과제의 난이도를 올려야 하는지 알 수 있다는 얘기다.
과제의 난이도가 너무 낮아도 몰입이 방해가 된다는 생각이다.
저자는 몰입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몇가지를 제시한다.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부분들 그리고 루틴들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다.
독서, 운동, 명상을 나의 루틴으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중인데 몰입에서도 운동과 식단의 중요성을 보니 반가웠다.
저자는 연구를 하면서 몰입의 경험을 하게 되었고, 제자들에게 몰입의 경험을 방법론적으로 제시하면서 몰입을 개념화하는 노력을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일에 대한 가치관,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 몰입해서 일해야 하는 것에 대한 메시지도 신선했다.
최근에는 워라벨, 제 2의 직업, 부업 등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일에 대한 가치보다는 다른 곳에 대한 가치를 중요시하는 메시지들이 많이 노출되고 있다.
나도 한때는 일보다 다른 것에 대한 가치를 높여야하나 라는 질문을 가지고 시간을 보낸적도 많았다.
가치관이 하루 아침에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생각, 가치관과 내 행동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을때 내 삶이 더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직장 생활에 몰입을 적용하는 내용도 나와있었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한번 적용해보고 싶은 내용들이 꽤나 있었다.
만약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더라도 몰입하여 그 방법을 찾아 일했다면
그 과정에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직장인에게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주 5일, 일 8시간은 나의 시간 중 대부분의 시간에 해당 된다.
어떤 마음가짐 어떤 생각으로 직장생활을 할지는 나의 가치관에 달려있지만, 나는 이왕 보내야 하는 시간이라면 더 즐겁고 생산적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수동적인 몰입보다는 능동적인 몰입을 추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고 바람직하다.
나는 어떤 마음가짐인지 돌이켜 볼 수 있었다.
수동적이기도 능동적이기도 하는 시간들을 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라도 의도적으로 능동적 몰입을 추구해 직장생활, 나의 일에도 몰입의 경험을 해보고 싶다.
'몰입' 이라는 단어는 큰 힘이 들어가고 강한 집중력이 필요한 상당한 실력이 수반된 일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책을 읽으면서 의도적인 훈련을 통해서 그리고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는 생각, 개념이 너무나도 신선했다.
내가 잘 하고 싶은 분야, 내가 집중하고 싶은 시간에 대해서 몰입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
특히 직장생활과 나의 개인시간을 보낼 때 2가지를 혼동하는 것보다 각각의 시간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습관과 루틴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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